새 주인이 임대인 지위를 그대로 이어받습니다. 보증금 반환 의무도 함께 넘어가므로 잔금에서 보증금을 빼고 정산하는 것이 관행입니다.
임대인 지위 승계
대항력을 갖춘 임차인(상가는 사업자등록, 주택은 전입신고)이 있으면 매수인이 임대인이 됩니다. 임차인 동의는 필요 없지만, 임차인은 이의를 제기해 계약을 끝낼 수 있습니다.
근거 ·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제3조 제2항 · 주택임대차보호법 제3조 제4항 · 대법원 98마100
연체 임대료는 자동으로 넘어가지 않는다
전 주인 시절의 연체를 이유로 새 주인이 해지할 수 없습니다(대법원 2008다3022). 연체 채권을 양도하거나 잔금에서 정산하는 특약을 매매계약에 넣으세요.
근거 · 대법원 2008다3022
갱신요구권·권리금 보호도 승계
10년 갱신요구권은 최초 계약일부터 세므로 매수인은 남은 기간만 부담합니다. 권리금 회수기회 보호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근거 ·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제10조·제10조의4
건물분 부가세 10%
상가 건물은 건물값에 부가세 10%가 붙고(토지·주택 부분은 면세), 매수인이 사업자면 환급받습니다. 임대업 전체를 그대로 넘기는 "포괄양수도"면 부가세 없이 거래할 수 있습니다 — 임차인·사업 형태가 같아야 하고 일반↔간이가 섞이면 안 됩니다.
근거 · 부가가치세법 제10조 제9항 제2호, 시행령 제23조
재산세 기준일 6월 1일
6월 1일 현재 소유자에게 그 해 재산세 전부가 고지됩니다. 잔금일을 6월 1일 앞뒤로 잡을 때 부담자를 계약서에 정하세요.
근거 · 지방세법 제114조
어디로 가면 되나
확인일 2026-09-03 · 참고용 · 개별 사안은 전문가 확인 필요
팔거나 물려줄 때 — 같이 보면 좋은 질문
- 매매 절차에서 기한이 있는 건 무엇인가요?거래신고 30일, 취득세 신고 60일, 소유권이전등기 60일입니다. 중개보수는 주택 외 건물이면 거래금액의 0.9% 안에서 협의합니다.
- 배우자·자녀와 공동명의로 하면 무엇이 달라지나요?임대소득·양도소득이 지분대로 나뉘어 세율 구간이 낮아질 수 있지만, 임대차 계약은 지분 과반수, 매각은 전원 동의가 필요합니다.
- 상속이 생기면 무엇을 언제까지 해야 하나요?사망일이 속한 달 말일부터 6개월 안에 상속세 신고와 취득세 신고를 마쳐야 합니다. 꼬마빌딩은 기준시가로 신고하면 국세청이 감정평가로 다시 매길 수 있습니다.
- 유언을 남기려면 어떻게 써야 하나요?민법이 정한 다섯 가지 방식 중 하나를 그대로 지켜야 하고, 하나라도 빠지면 무효입니다. 부동산은 공정증서 유언이 가장 안전합니다 — 사망 후 법원 검인이 필요 없습니다.
- 자녀·지인 이름으로 등기해 두어도 되나요?안 됩니다. 부동산실명법이 명의신탁 약정 자체를 무효로 하고, 맡긴 사람에게 부동산가액의 30% 이내 과징금과 형사처벌이 따릅니다.
- 살아 있을 때 자녀에게 넘기면(증여) 무엇이 다른가요?증여세는 받는 사람이 내고 공제가 작습니다(자녀 5천만 원). 대출·보증금을 함께 넘기는 부담부증여는 그 부분만큼 양도세가 붙습니다.
- 대출 만기 연장 때 은행은 무엇을 보나요?임대료가 이자를 얼마나 덮는지(RTI), 담보 대비 대출 비율(LTV), 그리고 임차인 보증금과 최우선변제액을 뺀 담보 여력입니다.